기독교인이 우려하는 동성애의 폐해는 무엇인가?

기독교인이 우려하는 동성애의 폐해는 무엇인가?
무엇이 그것을 악으로 규정하는가?
기독교인이 동성애를 우려하고 ‘죄’ 혹은 ‘악’으로 규정하는 데에는 단순한 감정이나 전통이 아니라, 성경의 계시,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 하나님과의 언약적 관계라는 깊은 신학적 기반이 있습니다. 다음은 그 이유를 핵심적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1. 창조 질서에 대한 거부
창세기 1:27–28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라 하시니…”
• 하나님은 인간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 서로를 보완하며 하나 되게 하셨습니다.
• 이성 간의 결합은 단지 육체적 관계가 아니라 생명의 탄생과 언약적 사랑을 내포한 하나님의 창조 질서입니다.
• 동성애는 이 구조를 거스르는 것이며, 생명의 창조를 막고,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본질적 질서를 거부하는 행위로 여겨집니다.
2. 성경의 일관된 윤리적 정죄
• 레위기 18:22 —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라.”
• 로마서 1:26-27 — “부끄러운 욕심에 빠졌으며… 남자들도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였다.”
• 고린도전서 6:9-10 — 동성애 행위를 포함한 죄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
→ 이 구절들은 단지 구약의 율법적 잔재가 아니라, 신약의 복음 윤리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죄로 간주되는 영역입니다.
핵심: 단순히 어떤 ‘성적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도덕적 왜곡, 거룩함에 대한 도전으로 여겨집니다.
3. 하나님과의 언약적 관계 파괴
성경은 결혼을 통해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언약적 관계를 상징한다고 말합니다.
• 에베소서 5:31-32 —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 결혼은 단순한 제도나 성적 결합이 아니라, 영적 상징성이 담긴 거룩한 제도입니다.
• 동성애는 이 언약의 상징을 파괴하는 것으로 이해되며, 이는 단지 개인의 성적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의 상징을 훼손하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4. 죄의 본성으로서의 자기중심성과 자율화
기독교 윤리는 인간 본성이 타락했다는 전제에서 시작합니다.
• 동성애적 욕망도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겠다”는 자기 중심성과 자율성의 표현이며,
• 이는 성경이 말하는 죄의 본질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로마서 1:24–25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창조주 대신 피조물을 숭배하니라.”
→ 하나님 중심에서 인간 중심으로 옮겨간 욕망은 우상 숭배와 같은 것이며, 그 결과로 나타나는 행동 중 하나가 동성애라고 바울은 설명합니다.
5. 공동체적 영향과 영적 왜곡
• 동성애는 개인의 성적 취향으로 축소될 수 없는 영적 영향과 문화적 파급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문화 속에서 이것이 ‘선’, ‘자유’,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될 때,
성경의 윤리 체계는 침식당하고,신앙 공동체는 거룩함과 구별됨의 능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고린도전서 5장: 죄가 공동체에 머물면 온 덩어리가 누룩에 물듦
6. 진리는 사랑과 구분되지 않는다
• 기독교는 동성애자를 미워하지 않으며, 회개와 변화의 기회를 주는 것이 진짜 사랑이라고 믿습니다.
요한복음 8:11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지만,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
→ 사랑은 수용이지만, 진리는 방향을 요구합니다.
동성애는 방향을 잃은 욕망이며, 하나님은 그 방향을 돌이키라고 말씀하십니다.
결론: 기독교는 동성애자에게 복음을 전하지만, 동성애는 죄라고 말한다
기독교는
* 동성애자들을 사랑으로 품되,
* 그 죄를 정죄 없이 수용하거나 동의하지 않습니다.
진리를 말하지 않는 사랑은 무책임이고,
사랑 없는 진리는 폭력이지만, 진리 안에서 말하는 사랑은 회복을 부릅니다.
https://youtube.com/shorts/RBw92J7JtX0?si=JnlbDVUhDBngPbC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