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사람은 두 가지에서 조화를 이룬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

온전한 사람은 두 가지에서 조화를 이룬다.
기질과 재능.
이것들은 탁월한 자질의 두 축이다.
따라서 이 중 하나만 있으면, 반쪽짜리 행복만 누리는 셈이다. 재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타고난 기질도 필요하다.
한편,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상태와 일, 지역, 친구를 잘못 선택해 불행해진다.
● 기질(Genio): 탁월함으로 이끄는 인간의 본질로 성격과 개성 등을 포함한 선천적 요소를 뜻한다.
● 재능(Ingenio): 상상력과 지식을 통해 유용한 것을 만들고 창조하는 능력으로 주로 후천적으로 얻게 된 이해력, 지능, 재주 등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것은 끝없이 변화하는 요소다.
●탁월한 자질: 온전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육체적 또는 도덕적으로 완벽한 자질을 의미한다.
●상태: 결혼과 같은 법적 ‘신분’ 뿐만 아니라 ‘존재의 상태(State of being)’를 의미하기도 한다. 이 문장에서는 배우자 선택이나 자기 자신에 대해 느끼는 방식에 잘못이 있을 수 있음을 암시한다.
🔹 기질과 재능의 균형
온전한 사람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지는 존재다.
그라시안은 말한다.
“온전한 사람은 기질과 재능, 두 가지에서 조화를 이룬다.”
기질은 선천적인 향기와 같다.
그 사람의 눈빛, 태도, 말의 온도 속에 배어 있는 본성이다.
재능은 그 향기를 더 멀리 퍼지게 하는 바람이다.
배우고 익히며, 세상과 부딪히며 다듬어가는 후천의 힘이다.
둘 중 하나만 있으면, 삶은 한쪽으로 기울기 쉽다.
기질만 있고 재능이 없으면 고집이 되고,
재능만 있고 기질이 없으면 껍데기가 된다.
온전한 사람은 이 둘을 맞물리게 하는 사람이다.
세상에는 자신이 가진 본성과 어울리지 않는 일, 사람, 자리를 고르는 이들이 많다.
그들은 자신이 가진 기질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한 채, 남의 무대에서 연기하듯 산다.
그러나 진짜 행복은 자신에게 맞는 ‘속도와 방향’을 아는 데서 시작된다.
기질은 나를 정의하고, 재능은 나를 표현한다.
이 둘이 만나는 지점에서 비로소 한 인간의 온전한 형태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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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사람은 두 가지에서 조화를 이룬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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