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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2

의무에 관한 철학 - 키케로의 의무론 의무에 관한 철학 키케로는 우주가 신의 계획에 따라 돌아가고 각각의 인간은 신에게서 떨어져 나온 불꽃 내지는 파편이라고 믿었다. 따라서 타인을 함부로 대하는 것은 곧 자신에게 그러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다. 키케로는 자기 가족은 속이거나 강탈하지 않으면서 나머지 사회는 또 다른 '범주’로 취급하는 사람들의 어리석음을 지적한다. 키케로는 자기 가족은 속이거나 강탈하지 않으면서 나머지 사회는 또 다른 '범주’로 취급하는 사람들의 어리석음을 지적한다. 자신이 잘 모르는 사람들에 대한 의무, 연대, 공동의 이익을 거부하면 사회가 파괴된다는 것이다. 키케로는 플라톤의 말을 인용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만을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며, 국가는 우리들 본래의 몫과 친구들의 몫을 옹호한다." 우리는 서로를 위해 태.. 2023. 2. 6.
이보게, 철학책은 말이야···· "이보게, 철학책은 말이야····. 비트겐슈타인선생 같이 생긴 사람이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심야 기차 안에서 읽는 거야." 정말 당돌한 발언이군, 생각하는 순간 꿈에서 깨었다. 잠에서 깨고 나서도 그 비트겐슈타인 선생같이 생긴 사람이 했던 말이 선명하게 귓가를 맴돌았다. 심야 기차 안, 사람들은 깊은 잠에 빠져 있다. 어디로 향하는 거지. 아무도 모른 채 칠흑같이 어두운 대지 한복판을 오로지 달리고 또 달리는 늦은 밤기차 안에서 홀로 깨어 철학책을 읽고 있는 어떤 이의 모습! 2021.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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