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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하기32

최상목은 왜? 관료에게는 주인이 따로 없다! 최상목은 왜?    관료에게는 주인이 따로 없다!  관료에게는 주인이 따로 없다!봉급을 주는 사람이 그 주인이다!개에게 개밥을 주는 사람이 그 주인이듯일제 말기에 그는 면서기로 채용되었다남달리 매사에 근면했기 때문이다미군정 시기에 그는 군주사로 승진했다남달리 매사에 정직했기 때문이다자유당 시절에 그는 도청과장이 되었다남달리 매사에 성실했기 때문이다공화당 시절에 그는 서기관이 되었다남달리 매사에 공정했기 때문이다민정당 시절에 그는 청백리상을 받았다반평생을 국가에 충성하고 국민에게 봉사했기 때문이다나는 확신하는 바이다아프리칸가 어딘가에서 식인종이 쳐들어와서우리나라를 지배한다 하더라도한결같이 그는 관리생활을 계속할 것이다국가에는 충성을 국민에게는 봉사를 일념으로삼아근면하게 정직하게!성실하게 공정하게!「어떤 관.. 2025. 1. 6.
역사의 폭풍 속에서 역사의 폭풍 속에서      클레의 작품 중에는 「새로운 천사」라는 제목의 그림이 있다. 이 그림은 자신을 얼어붙게 만드는 무언가를 피해 금방이라도 도망칠 듯 보이는 천사를 묘사하고 있는데 휘둥그레진 두 눈과 입, 날개를 활짝 펼친 모습은 이 같은 천사의 감정을 잘 표현한다. 아마도 역사의 천사는 이런 모습을 하고 있으리라. 천사는 고개를 돌려 과거를 바라보지만, 끝없는 자료가 펼쳐진 그곳에서는 폐허위에 또 다른 폐허가 산처럼 쌓여 갈 뿐이다. 천사는 그 자리에 멈춰 서서 죽은 자들을 불러내어 산산이 조각난 파편들을 맞추고 싶어 하지만, 천국에서 불어온 폭풍은 거역할 수 없는 힘으로 뒤돌아선 천사의 등을 세차게 미래로 밀어낸다. 결국 천사의 눈앞에서 폐허 더미들이 쌓이고 쌓여 하늘에까지 가닿는다. 이 폭.. 2024. 12. 29.
Why the Gospel? 왜 복음이 필요한가? 구원하는 왕 기름 부음을 받고 왕의 자격을 갖추신 예수님은 왕으로 공식적으로 즉위할 날을 기다리면서도, 이미 가난한 자들, 마음이 상한 자들, 포로된 자들을 돌보며 왕의 역할을 하고 계셨습니다. 언젠가 예수님은 완전히 왕위에 오르실 것이며, 하나님을 대신하여 온전히 통치하고 세상의 잘못된 것들을 바로잡으실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예수님은 왕으로서의 모습과 행동을 통해 하나님의 새로운 나라가 다가오고 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왜 예수님의 왕권이 인류에게 정말로 필요한 좋은 소식인지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지혜로운 통치를 무시하고, 스스로 다스리려는 해로운 경향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본질적인 상태는 이렇게 요약될 수 있습니다: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원하며, 하나.. 2024. 9. 2.
공중 권세 잡은 자들은 어떻게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가? 공중 권세 잡은 자들은 어떻게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가? 성경에서 "공중 권세 잡은 자들"은 사탄과 그 악한 영적 존재들을 지칭합니다. 이 표현은 에베소서 2장 2절에 나와 있으며, 여기서 사탄은 이 세상에서 활동하며 불순종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일하는 영으로 설명됩니다.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의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에베소서 2:2) 이 구절은 사탄이 세상 속에서 활동하며 사람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사탄과 그의 세력은 여러 방면으로 세상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들은 사람들을 기만하고 유혹하여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게 만듭니다. 세상의 가치관과 문화를 통해, 이들은 사람들로 하여.. 2024.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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