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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노벨문학상 상금에도 세금이 붙을까?

by 이번생 2024.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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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상금에도 세금이 붙을까?


2024 노벨 문학상 상금도 과세 대상일까?


2024년, 대한민국의 한강 작가가 당당히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한국인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이기에, 그의 작품뿐만 아니라 상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노벨상 상금의 액수와 세금 여부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노벨상이란?

  
   노벨상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권위 있는 상으로, 스웨덴의 발명가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매년 인류에 크게 기여한 사람들에게 수여됩니다. 시상은 노벨 물리학상, 화학상, 의학상, 평화상, 경제학상, 문학상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번 한강 작가의 수상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이후 한국인으로서는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습니다.



노벨상 상금은 얼마일까?

  
   그렇다면 한강 작가가 받게 될 상금은 얼마일까요? 노벨상 수상자에게는 메달, 수여 증서와 함께 1,100만 스웨덴 크로나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1 크로나는 약 129.73원으로 환산되므로, 한강 작가가 받는 상금은 약 14억 3천만 원에 해당합니다. 그의 예술적 성취를 금전적으로 평가할 수는 없지만, 이는 상당히 큰 금액입니다.


노벨상 상금, 과세 대상일까?


   그렇다면 노벨상 상금에도 세금이 붙을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노벨상 상금은 세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소득세법 시행령 18조에 따르면, ‘노벨상이나 외국 정부, 국제 기구 등에서 받은 상금과 부상’은 비과세 기타소득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기타소득이란?

    
   기타소득은 일시적이거나 우발적으로 발생하는 소득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강의료, 원고료, 자문료, 복권 당첨금 등이 이에 속합니다. 일반적으로 기타소득은 20% 세율로 과세되지만, 보훈급여, 상금, 직무발명 보상금, 종교인 소득 등은 비과세 기타소득으로 간주되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2024 자랑스런 노벨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앞으로의 활동이 무척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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