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버스 요금 300원 인상, 내년 4월 추진
이르면 내년 4월부터 서울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이 300원씩 인상된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8년 만에 지하철요금과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을 각 300원씩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는데요.
누적된 적자와 정부 예산 지원 부족으로 대중교통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서울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요금이 일제히 인상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이르면 내년 4월 말, 지하철 마을버스,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을 각각 300원씩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년에 요금이 오르면 지난 2015년 6월 지하철은 200원, 버스요금은 150원 씩 오른 이후 8년 만입니다.
서울 지하철 요금은 현재 1,250원 입니다.
서울 버스 요금은 현재 1,200원 입니다.
300원씩 오르게 되면
서울 지하철 요금은 1,550원, 버스 요금은 1,500원이 됩니다.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은 2016년 6월 인상된 이후 7년 6개월째
동결돼 왔습니다.
하지만 서울시는 지하철과 버스의 누적적자가 심한 데다 이번 정부 예산안에서 지자체에 대한 지하철 무임 손실 지원 예산이 제외된 만큼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5년간 지하철은 연평균 9,200억 원, 버스는 평균 5,400억 원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공사채 발행과 재정지원 등으로 적자를 일부 메어왔습니다.
서울시는 다만 시민 부담 등을 이유로 요금 현실화율을 70%에서 75%로 잡아 요금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 요금이 적지 않게 인상되는 만큼 시민 부담은 커질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시민 공청회와 시의회의 의견 청취, 물가 대책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요금 인상안을 이르면 내년 4월 말 확정할 방침입니다.
자료출처 : SB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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