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미야애가 핵심 구절 및 요점 정리

에레미야애가 핵심 구절 및 요점 정리

   예레미야 애가는 예레미야 선지자가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의해 멸망한 후의 상황을 노래한 시가서입니다. 이 책은 슬픔과 애통, 그리고 회개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다섯 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첫 번째 애가 (1장) : 예루살렘의 황폐한 모습

【애1:4~5, 10, 15】


4. 시온의 도로들이 슬퍼함이여 절기를 지키려 나아가는 사람이 없음이로다 모든 성문들이 적막하며 제사장들이 탄식하며 처녀들이 근심하며 시온도 곤고를 받았도다

5. 그의 대적들이 머리가 되고 그의 원수들이 형통함은 그의 죄가 많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곤고하게 하셨음이라 어린 자녀들이 대적에게 사로잡혔도다

10. 대적이 손을 펴서 그의 모든 보물들을 빼앗았나이다 주께서 이미 이방인들을 막아 주의 성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명령하신 그 성소에 그들이 들어간 것을 예루살렘이 보았나이다

15. 주께서 내 영토 안 나의 모든 용사들을 없는 것 같이 여기시고 성회를 모아 내 청년들을 부수심이여 처녀 딸 유다를 내 주께서 술틀에 밟으셨도다

● 예루살렘의 파괴와 황폐한 상태를 묘사하며, 성읍이 어떻게 무너졌는지, 백성들이 어떻게 고통받고 있는지를 슬퍼합니다. 예루살렘의 죄로 인해 이 같은 재앙이 임했음을 강조합니다.

2. 두 번째 애가 (2장) : 심판이 임박한 궁극적인 이유

【애2:3~4, 6, 20】

3. 맹렬한 진노로 이스라엘의 모든 뿔을 자르셨음이여 원수 앞에서 그의 오른손을 뒤로 거두어 들이시고 맹렬한 불이 사방으로 불사름 같이 야곱을 불사르셨도다

4. 원수 같이 그의 활을 당기고 대적처럼 그의 오른손을 들고 서서 눈에 드는 아름다운 모든 사람을 죽이셨음이여 딸 시온의 장막에 그의 노를 불처럼 쏟으셨도다

6. 주께서 그의 초막을 동산처럼 헐어 버리시며 그의 절기를 폐하셨도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절기와 안식일을 잊어버리게 하시며 그가 진노하사 왕과 제사장을 멸시하 셨도다

20. 여호와여 보시옵소서 주께서 누구에게 이같이 행하셨 는지요 여인들이 어찌 자기 열매 곧 그들이 낳은 아이들을 먹으오며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어찌 주의 성소에서 죽 임을 당하오리이까


●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에 대한 묘사로, 예루살렘과 유다 백성들이 겪은 고통을 기록합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죄악에 대한 심판을 내렸으며, 그로 인해 성전이 파괴되고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갔음을 말합니다.

3. 세 번째 애가 (3장) : 하나님을 향한 예레미야의 탄식과 기도

【애3:22, 24, 48】


22.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24.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

48. 딸 내 백성의 파멸로 말미암아 내 눈에는 눈물이 시 내처럼 흐르도다


● 시인은 개인적인 고통과 회개의 기도를 드리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자비와 신실하심에 대한 믿음을 표현합니다. 이 장에서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 희망을 두는 마음이 드러납니다.

4. 네 번째 애가 (4장) : 포위된 예루살렘의 참혹한 광경

【애4:6, 13 】

6. 전에 소돔이 사람의 손을 대지 아니하였는데도 순식간에 무너지더니 이제는 딸 내 백성의 죄가 소돔의 죄악보다 무겁도다

13. 그의 선지자들의 죄들과 제사장들의 죄악들 때문이니 그들이 성읍 안에서 의인들의 피를 흘렸도다


● 과거 예루살렘의 영화로웠던 모습과 현재의 비참한 상태를 비교하며, 백성들이 겪는 기근과 비참한 현실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그들의 죄에 대한 결과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킵니다.

5. 다섯 번째 애가 (5장) : 회복을 위한 예레미야의 눈물의 간구

【애5:2, 7, 21】

2. 우리의 기업이 외인들에게, 우리의 집들도 이방인들에 게 돌아갔나이다

7. 우리의 조상들은 범죄하고 없어졌으며 우리는 그들의 죄악을 담당하였나이다

21. 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우리 가 주께로 돌아가겠사오니 우리의 날들을 다시 새롭게 하 사 옛적 같게 하옵소서


● 하나님께 회복을 간구하는 기도로 마무리됩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며, 이스라엘이 다시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회복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에레미야애가는 전체적으로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그로 인한 고통, 그리고 회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긍휼과 회복의 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