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만송이 사랑 – 하나님 나라를 향한 순례자의 노래
1.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송이 피워 오라는
진실한 사랑 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2.진실한 사랑은 뭔가
괴로운 눈물 흘렸네
헤어져간 사람 많았던
너무나 슬픈 세상이었기에
수 많은 세월 흐른 뒤
자기의 생명까지 모두 다 준
비처럼 홀연히 나타난
그런 사랑 나를 알았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3. 이젠 모두가 떠날지라도
그러나 사랑은 계속 될거야
저 별에서 나를 찾아온
그토록 기다린 인연인데
그대와 나 함께라면
더욱 더 많은 꽃을 피우고
하나가 된 우리는
영원한 저 별로 돌아가리라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 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고, 이 땅에 태어난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먼 옛날, 하나님의 품, 곧 천국에서 시작된 우리의 존재는, 이 땅에서 ‘사랑을 전하라’는 사명을 안고 시작됩니다.
그 ‘작은 음성’은 오늘도 말씀 속에서, 기도 속에서 조용히 우리에게 속삭입니다.
“사랑을 주러 가라, 나를 닮은 사랑을 보여주거라.”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송이 피워 오라는
진실한 사랑 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하나님의 사랑은 조건 없는 사랑, 아가페의 사랑입니다. 그 사랑은 우리가 줄 때 피어납니다. 계산 없이, 미움 없이, 자신을 던져줄 때 비로소 그 사랑은 꽃을 피웁니다.
세상은 숫자와 성과를 보지만, 주님은 얼마나 많은 꽃을 피웠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진실하게 사랑했느냐를 보십니다.
“미워하는 마음 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줄 때
백만송이 꽃은 피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태복음 5:44)
참된 사랑은 미움이 자리할 틈이 없습니다.용서와 자비, 나눔과 희생이 곧 천국을 향한 길이 됩니다. 그 길 끝에서 우리는, 처음 우리가 떠나왔던 곳, 하나님의 나라로 돌아갑니다.
🌧️ 고통 가운데 피어난 사랑
“진실한 사랑은 뭔가, 괴로운 눈물 흘렸네
헤어져간 사람 많았던 너무나 슬픈 세상이었기에”
이 세상은 깨어져 있습니다. 전쟁, 이별, 상처, 질병… 수많은 고통 속에서 사랑은 때때로 가슴 아픈 눈물로 변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시편 126:5)
“자기의 생명까지 모두 다 준
비처럼 홀연히 나타난 그런 사랑 나를 알았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이 바로 그러합니다.
세상은 포기하고 돌아서지만, 주님은 끝까지 사랑하셨고, 마침내 생명까지 내어주셨습니다.
그 희생의 비가 내 마음에 내렸을 때, 나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 다시 돌아갈 별나라, 하나님 나라
“이젠 모두가 떠날지라도, 그러나 사랑은 계속될 거야
저 별에서 나를 찾아온 그토록 기다린 인연인데”
사람들은 떠나가고, 상황은 바뀌고, 세상은 변해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 사랑은 우리를 찾아왔고, 끝까지 기다려 주셨으며, 우리를 붙드십니다. 그 사랑이 인연을 넘어, 영원한 언약이 되었습니다.
“하나가 된 우리는 영원한 저 별로 돌아가리라”
예수님 안에서 하나 된 공동체는, 결국 영원한 나라, 새 하늘과 새 땅에서 다시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곳은 우리가 처음 태어난 곳, 하나님께서 계신 곳입니다.
🙏 당신은 사랑을 피우는 사람입니다
이 가사는 단순한 시가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 여정,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향한 순례자적 고백입니다.
우리는 모두 이 땅에 사랑을 심기 위해 보내졌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언젠가 하나님 앞에서 백만송이 장미꽃처럼 피어나 우리의 삶을 천국의 향기로 채울 것입니다.
그러니 미워하지 말고, 아낌없이 사랑하세요.
그 길 끝엔 우리가 처음 떠나온 하나님의 나라, 우리의 ‘별나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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