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택리 (天澤履) ☰☱ 호랑이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
☰ ☱ 호랑이를 만나도 흐트러지지 않는 발걸음처럼 履虎尾, 不咥人, 亨 (리호미, 부질인, 형) 리괘履는 호랑이 꼬리를 밟아도 사람을 물지 않으니, 형통하다. [단전]에서 이르노니 리는 부드러운 태괘☱가 강한 건괘☰의 아래에 있으니, 기뻐하면서 하늘에 응한다. 그런 까닭에 "호랑이 꼬리를 밟아도 사람을 물지 않으니, 형통하다." 강한 양이 중도를 지키며 올바름이니 제왕의 자리에서 허물이 없으면, 그 덕이 빛나고 밝게 된다. [상전]에서 이르노니 위는 하늘이고, 아래는 연못이 리괘이니, 군자는 이것을 보고 위와 아래를 분별해서 백성들의 마음을 안정시킨다. 초구효, 본래대로 행하여 나아가면 허물이 없다. [상전]에서 이르노니, 본래대로 나아감은 오로지 원하는 바를 행하는 것이다. 구이효, 행하는 도리가 탄탄..
2021.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