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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하기

말라기 중요 구절 및 핵심정리

by 이번생 202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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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기

   말라기는 '나의 사자' 또는 '나의 천사'라는 의미를 지니며, 말라기 선지자에 대한 개인적인 정보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는 제3차 바벨론 포로 귀환 이후부터 자신의 예언서를 기록한 시기로 추정되는 B.C. 430년까지 주로 활동한 선지자이며, B.C. 440년에서 410년 사이에 활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말라기 1장

[말1:6~7, 10]


6.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버지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버지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하는도다


7. 너희가 더러운 떡을 나의 제단에 드리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여호와의 식탁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말하기 때문이라


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제단 위에 헛되이 불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가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사랑하셨으나, 백성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제사장들과 백성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부정한 제물을 바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자, 말라기는 그들을 위로하면서도 언약을 저버리고 타락한 예배를 드리는 백성들에게 경고를 보냅니다.




말라기 2장

[말2:5~7, 9]


5.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을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6. 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7.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은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 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거늘


9. 너희가 내 길을 지키지 아니하고 율법을 행할 때에 사람에게 치우치게 하였으므로 나도 너희로 하여금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 제사장들이 지켜야할 규칙과 하나님 앞에서 성실히 행하지 않은 유다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제사장을 세워 백성들을 여호와의 신앙으로 이끌 책임을 맡기셨으나, 그들은 종교적 의무를 소홀히 하며 악을 조장하는 역할을 했습니다(1-9절). 백성들의 타락(10-16절)은 종교 지도자들의 부패의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말라기 3장

[말3:1, 8, 10, 14, 16~18]


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요 또


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14.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니 만군의 여호와 앞에서 그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리요


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 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1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18.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을 분별 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 하나님께서 임하실 심판의 날과, 하나님의 것을 훔치지 말라는 경고,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에게 주어진 약속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악인들은 죄를 지으면서도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고 묻습니다(2:17). 이에 말라기는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음을 선포합니다. 그날에 하나님은 갑작스럽게 나타나 공의로 판결하실 것입니다. 주님의 강림을 준비하는 자들은 종교적 규례(십일조, 봉헌물)를 지키며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말라기 4장

[말4:2~3, 4~6]


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3.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4. 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령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5.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6.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 하나님께서 정하신 심판의 날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장은 본서의 결론으로, 여호와의 날에 임할 심판을 다룹니다. 그날에 악인은 완전히 멸망할 것이지만, 의인은 참된 기쁨과 자유를 누릴 것입니다. 말라기는 이 장의 마지막에서 엘리야의 출현을 예언하며 구약을 마무리하고, 신약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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