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크리스마스트리 성지 best 10
더현대 서울
"사운즈 포레스트의 크리스마스"
여러분은 올 크리스마스에
어디로 놀러가실 생각이신가요?
연인과 팔짱끼면서 홍대나 신촌거리를 걷고
명동 거리를 걷거나 타임스퀘어도 가보고
백화점에 장식된 크리스마스 구경도 가셔야죠?
역시 눈 내리는 겨울에는 캐롤이 울려퍼지고
반짝이는 오색 전구등을 단 크리스마스를 찾아
연인들은 발걸음을 재촉할것입니다.
서울에서 가장 일찍부터 크리스마스를 기획한
곳이 있어서 그곳을 1번으로 소개해 볼까 합니다.
여의도 현대백화점 더현대
사운즈 포레스트의 크리스마스
도심 속에서 즐기는 공원산책!
아이들을 위한 이색 공간까지!
더현대 서울
'더현대 서울‘은 기존의 ‘백화점' 이라는 명칭을 뺀 현대백화점이 야심차게 준비한 공간이라고 합니다. 서울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특별한 공간으로 설계했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타계한 리차드 로저스경의 건축철학이 담긴 파크원 빌딩 그룹 중 하나가
더 현대 서울이라고 하네요.
더현대 서울의 건축미를 이해하기 위해 건축계의 두 거장 리차드 로저스와 렌조 피아노를 만나봐야 합니다. 함께 지은 조르주 퐁피두 센터 잠시 알아볼까요.
조르주 퐁피두 센터(Centre Georges-Pompidou)는 1971년에 약 7년에 걸쳐 준공한 복합 문화시설로, 파리지역 4구의 레 알(Les Halles)과 르 마레(Le Marais) 지역 인근의
보부르(Beaubourg)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미술과 음악, 영화 등 현대 예술에 유난히 조예가 깊었던 프랑스 대통령 '퐁피두'의 제안으로 탄생한 퐁피두 센터는, 1968년경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파리 남쪽 ‘헝지스 Rungis’로 옮기고, 악취를 풍기던 이 시장 구역을 현대 예술의 보고로 만들어 1977년에 재탄생시킨 것이랍니다.
혹시 영화 향수 보셨다면 영화 첫 씬에서 갓난아이를 생선쓰레기와 함께 버림 냄새나는 시장기억 나시죠. 바로 그곳입니다.
현대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전이 열리는 현대 미술관과 도서관, 영화관등이 있고, 산업 디자인 센터와 각종 회의장 전시실 등이 있어 파리 시민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의 문화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문화 관광의 메카가 된 퐁피두는
세계인들의 폭발적인 사랑으로 25,000명 정도의 방문객들이 하루동안 다녀가고, 연간 7 백만 명 이상된다고 하니 대단하죠.
이 곳의 위치를 따서 현지인들은 이곳을 보부르(Beaubourg)라고도 부릅니다. 퐁피두 센터는 1969년부터 1974년까지 프랑스 대통령을 지낸 조르주 퐁피두의 이름을 딴 것이며, 1977년 12월 31일에 문을 열었습니다. 렌조 피아노, 리처드 로저스, 잔프랑코 프란키니 등이 설계했습니다.
샤롤 드골의 문화부 장관 이었던 앙드레 말로는 파리의 인적이 뜸한 한적한 도쿄 궁전(Palais de Tokyo) 자리에 20세기의 예술을 대표하는 박물관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향후 이 계획은 드골의 후임자인 조르주 퐁피두가 맡게 되었습니다. 퐁피두 대통령은 다른 요인들도 있었지만, 이 건물이 뉴욕에 대항해 파리를 국제 예술의 중심지의 기능을 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문화센터입니다.
1971년 7월 15일 설계 공모전이 열렸고, 681개의 작품 중 이탈리아의 ‘렌조 피아노 Renzo Piano’와 영국의 ‘ 리차드 로저 Richard Rogers’ 의 작품이 당선됩니다.
적색과 청색, 녹색의 파이프가 밖으로 드러난 외벽 전면을 유리로 건축한 특이한 구조물, 퐁피두 센터!!! 처음에 이 건축믈을 보고 아직도 공사중인 듯한(안도 다다오도 비슷하죠)외형 때문에
파리 시민들의 적잖은 비판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과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는 능력과 공간의 가변성과 유연성이 우수하여 당선될 수 밖에 없었죠.
투명성을 보여주는 유리로 된 외벽과 푸른색으로 만든 공기 환기 배관, 초록색은 상 하수관, 노란색 전기 배관, 붉은색은 엘리베이터를 각각 상징한다고 합니다.
리차드 로저스의 건축철학이 담긴 더 현대 서울의 5층에 있는 사운즈 포레스트(Sound Forest)는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숲이라는 콘셉트로 조성된 1천 평 규모의 실내정원 입니다.
20M 층고의 높이의 유리 천장에서 쏟아지는 햇볕을 받는 실제 나무와 꽃으로 조성되어 녹색 숲을 연상케 하는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공간입니다.
고객들이 백화점 쇼핑하다 여기에 와서 테이블에 쉰다면 마치 유럽의 한적한 시골속으로 공간이동 한 느낌이 들꺼 같죠. 온통 초록빛 공간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만든 사운즈 포레스트에 설치된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
너무 근사하고 환상적이겠죠?
여의도 더현대 서울은 12월 31일 연말까지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크리스마스 마을을 조성한다고 합니다.
현재 국내 백화점 중 가장 빠른
연말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요.
현대에서 장작 7개월 공들인
놀라운 장관이 펼져졌어요.
5층에 위치한 1,000평 규모의 사운즈 포레스트에는 중앙에 커다랗게 솟은 13M 높이의 대형 트리를 비롯해 전체를 11개의 오두막과 120여 그루의 나무, 6,000 개의 조명들로 다양한 포토존으로 구성하였어요.
실제로 보면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에 깜짝 놀라시겠죠?
특히 레드 베어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13M 크기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는
가장 인기 핫한 포토존으로
연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가장 많은 곳 입니다.
백화점 관계자에 따르면
'평화와 사랑(Peace & Love)을 테마로
추운 겨울 곡식을 나눠주던
'오두막' 이미지를 통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자는
연말의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매일 3회에 걸쳐 캐럴과 함께 라이트쇼도
진행한다고 해요.
그리고 11월 25일(금) 부터
20만원 이상 구매시,
한정수량으로 곰인형 해리를
증정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The HYUNDAI Seoul]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5층 사운즈 포레스트 영업시간 - 10:30 ~ 20:00 (금,토,일 20:30)
라이트쇼 - 17:30, 18:30, 19:30
*참고 자료 : Explore France, The HYUNDAI Seoul, instargram promal_fashion, space-tamn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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