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사색하기106 천국을 생각하며 천국을 생각하며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의 삶의 끝을 생각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는 그 질문을 잠시 잊고 살아가기도 하지만, 조용한 시간에 문득 마음이 고요해질 때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삶이 끝난 뒤에는 무엇이 있을까?” 그리고 믿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자연스럽게 한 가지 소망을 떠올리게 됩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천국입니다.세상에는 역사를 바라보는 여러 가지 관점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역사가 직선처럼 흘러가다가 어느 순간 끝난다고 생각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역사가 원처럼 계속 반복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조금 다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역사의 시작이시며 동시에 마지막이 되신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이십니다. 세상은 우연히 시작된 .. 2026. 3. 11. 사랑은 '빠지는' 것이 아니라 '참여하는' 것이다. 사랑은 '빠지는' 것이 아니라 '참여하는' 것이다. : 에리히 프롬이 말하는 성숙한 사랑의 5가지 원칙 1. 우리는 여전히 사랑을 갈구하는 다섯 살 아이에 머물러 있는가?우리는 누구나 사랑을 원하고 꿈꿉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많은 이들이 관계 속에서 더 깊은 공허함과 고립감을 느낍니다. "왜 내 사랑은 이토록 아프고 어려울까?"라는 질문은 현대인의 보편적인 갈증이 되었습니다.우리는 사랑에 대해 배운 적이 없습니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사랑을 '받는 법'에만 몰두해 왔습니다. 소수 컨텍스트에서 지적하듯, 우리는 어린 시절 부모와 교사의 인정을 받기 위해 애쓰던 수동적 태도에 여전히 갇혀 있습니다. 성인이 된 지금도 여전히 사랑받기 위해 생존해야 했던 다섯 살 아이의 태도에 머물러 있지는 않나요?.. 2026. 2. 12. 사랑의 진짜 시험대, 가족 VS 공동체 사랑의 진짜 시험대, 가족 VS 공동체에리히 프롬(Erich Fromm)은 사랑을 인간 존재의 가장 본질적인 활동으로 보았습니다. 그는 『사랑의 기술』에서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훈련이며, 능력이며, 삶의 태도”라고 강조합니다. 이는 단순한 감상적 문장이 아니라, 현대 사회의 인간관계가 얼마나 쉽게 소유 중심으로 흐르고 있는지를 비판하는 통찰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교회라는 공동체 안에서도 이러한 ‘소유적 사랑’ 혹은 ‘이기적 애착’이 무의식적으로 스며들 때가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가족을 지나치게 중심에 두면서 공동체 전체의 조화와 성숙을 망각하는 모습이 대표적입니다.여기에서는 프롬의 사상과 성경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교회 안에서 나타나는 가족 중심 편애와 공서적 애착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진정한 크리.. 2026. 2. 11. 하나님 앞에서 나의 무지를 깨닫는다는 것 하나님 앞에서 나의 무지를 깨닫는다는 것우리는 신앙을 가진 사람으로서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자 노력합니다.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때로는 삶 속에서 주시는 은혜를 묵상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여정 가운데에서도 결코 익숙해지지 않는 질문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나는 무엇을 모르고 있는가?”라는 물음입니다. 이 질문은 지적 겸손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한 인간이 자기 한계를 진실하게 고백하려는 마음의 태도이자, 신앙의 깊은 자리로 나아가려는 출발점입니다.우리는 종종 무언가를 알고 있다고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우리가 모르는 것이 훨씬 더 많고, 심지어 모른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 살아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성경에도 이러한 인간의 한계에 대한 묘사가 여러 번 등장합니다.. 2026. 2. 7. 이전 1 2 3 4 5 6 7 ··· 27 다음 728x90